【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서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주최하는 ‘2023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을 오는 5월 2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가 지닌 ESG Issue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SK telecom에서 ESG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학부생과 스마트도시공학 대학원생 및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대기업-대학-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하여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주), ㈜라온로드,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총 5개사가 해커톤에 참여한다. 이번 해커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무박 2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별 솔루션 고도화 활동 이후 다음날 17일 결과물에 대한 데모데이 방식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8개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중견기업과 협업 및 자치구 정책과제 연계 검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현충일을 맞아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누리꾼과 함께 호국역사를 널리 알리는 '찾아가는 호국버스'를 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호국버스'는 서 교수가 대형 버스, 호국시설 입장료 등을 자비로 충당하여, 누리꾼 50여 명과 함께 호국시설을 방문한 후 SNS상에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이번 첫 방문지는 포항과 영덕이다. 학도의용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포항여중전투학도의용군령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현충일이 단지 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날이라 걸 누리꾼에게 다시금 상기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현충시설을 온라인 상으로 널리 알려 호국보훈의 달인 6월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써 시민들과 함께 유해발굴 현장도 방문해 왔고, 국립서울현충원 명예집례관으로 시민들의 자율 참배를 유도해 왔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찾아가는 호국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 총회(UITP Global Public Transport Summit)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가 대중교통 결제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티머니 태그리스(Tagless)결제’는 지난해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에 시범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하여 휴대폰을 소지한 채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티머니 태그리그 결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하며 “‘대중교통 결제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결제를 위해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고, 베이스 정인호는 5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3일 밤 12시경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결선 심사위원 13명이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장 포크홀(Bernard Foccroulle)은 입상자 발표에 앞서“그 어느 때보다 이해와 사랑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잘 표현하고 나눌 수 있게 해준 젊은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퀸 콩쿠르는 전통적으로 모든 음악가를 존중한다는 뜻으로 1위부터 수상자를 호명. 제일 먼저 바리톤 김태한의 이름이 불렸고, 김태한은 감동스러워하며 가슴에 손을 얹은 채로 열렬히 환호하는 관객과 심사위원단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5위 수상자로 베이스 정인호가 호명 6위까지 차례로 입상자가 발표된 후 알파벳 순에 따른 결선 진출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태한이 우승함으로써 한국은 퀸 콩쿠르에서 최초의 아시아 남성 성악가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2011년 소프라노 홍혜란, 2014년 소프라노 황수미에 이어 성악 부문 역대 세 번째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태한은 결선 둘째 날 무대에 올라 4곡을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은 한중수교31주년기념 2023국제다자외교포럼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 주제로 공동포럼을 서영교 국회의원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民)주최,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등 각계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중심으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기조강연 이어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우호 관계 강화중심으로>’장영권 박사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와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다자주의 시대의 한·중교류 활성화 방안>이동기 박사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이 발제했다. 토론에는 김필용박사와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께서 토론자로 나섰다.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은“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중 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이는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주)국방안보연구소 산하 4차산업지원단은 특수조직인 군,경,소방 공무원의 유기적 상호 복지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PX몰(www.pxmall.net)을 구축하고, 오는 6월 7일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국방안보연구소 산하 4차산업지원단 플랫폼은 군,경,소방 공무원 및 시민단체, 공익단체의 사기양양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실질적 복지시스템으로 소통, 문화, 복지, 커뮤니티 등 새로운 발전 생태계를 만들어 상호 지속적인 복지 차원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주)국방안보연구소 산하 4차산업지원단은 군, 경, 소방관과 가족들의 삶의 질과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할 분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다양한 특수조직을 위해 전문적인 고급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PX몰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주)국방안보연구소 산하 4차산업지원단 강대옥 대표는"PX몰은 개성과 취향, 그리고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 시대를 선도하는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만들어 졌다"라며"공익단체의 사기양양,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실질적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소통, 문화, 복지, 커뮤니티 등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함께 6.25 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균 연령 80~90대인 참전용사들이 남은 생을 더욱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6 걸음 기부 캠페인’은 오프라인 걷기 대회와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현충일에 진행하는 ‘6.6 걷기 대회’는 5월 25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총 1,000명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참가비는 참전용사 주거개선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가수 션과 참가자들은 함께 남산공원에서 6.6km를 걸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고 빅워크 앱을 통해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목표 걸음수인 7억 2천7백만 보(정전협정일 7월27일)가 모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한국해비타트에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비를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또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김종덕)은 ‘산조’를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통 음악 산조(散調)에 담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무용단 수석단원을 거쳐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진욱이 안무를, 국립무용단 대표 흥행작 ‘묵향’, ‘향연’의 연출가 정구호가 연출·무대·의상·영상 디자인을 맡았다. 2021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해 전통과 현대, 무용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으로 호평받아 2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산조’는 한국 전통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 특유의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토대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을 춤과 음악, 무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무가 최진욱이 오랜 시간 체득한 깊이 있는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연출가 정구호가 여백의 미를 살린 특유의 그림 같은 미장센으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경지에 이른 연주자만이 표현할 수 있다’는 산조 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기교를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흐름과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시와 함께‘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 및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ㆍ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 동거, 1인 가구 등)별 소득ㆍ소비 현황 분석 ▲청년 자산ㆍ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해 청년 금융 변화 연구, 정책 설계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금융ㆍ비금융 데이터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ㆍ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배우 권오중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잊혀진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20세기 초 세계 외교 무대의 중심이었던 프랑스에서 고려통신사를 설립해 언론과 출판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던 활약상을 재조명했다. 특히 여러 국제회의에서 일제의 침략을 비난하고 잔학상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활동에 기여한 부분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권오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