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일제강점기에 염전으로 조성돼 1990년대 중반까지 대표적인 천일염 생산지 중 하나였던 소래습지(인천시 남동구 논현동)는 오늘날 갯벌과 철새서식지 그리고 폐염전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염전 체험과 철새 관측이 가능하고 다양한 산책로를 두루 갖춘 쉼터이자 관광지며, 무분별한 개발을 저지하는 완충지대이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드러난 소래습지 고유의 아름다움과 신비 그리고 주위의 변화상까지 다채롭게 담아낸 사진전이 오는 20일 저녁 7시에 인천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구지원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 예순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임강빈 작가는 스톡 사진작가(게티이미지코리아) 겸 객원기자(인천시청)로 활동 중이다. “처음부터 사진을 찍거나 취재하려 찾아간 건 아니었어요. 너도나도 좋다며 찾는 지역 명소여서 오히려 몇 해나 미적대다가 우연히 마주한 탁 트인 풍광에 매료됐죠.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머리를 식힐 겸 종종 드나들었어요. 홀로 습지를 거닐며 위안을 많이 받았죠.” 여행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포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기구는 꼭 살균 소독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자주 손 씻기(특히 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2024년 강화군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에 참여한 60명의 학생들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현지에서 학생들은 서구권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ESL 수업과 1:4 스피킹 집중수업, CIP 영어 참여수업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일주일에 두 번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동물원, 마리나 베이,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데사루 워터파크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들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5%의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리스닝이 되었으며 군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민선 8기 강화군수의 유고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 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될 ‘강화군수의 자격 조건’에 대해 강화군민을 바라보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보낸다. 군의 역사상 처음이라고 생각되는 강화 지도자상에 대한 메시지에 강화군과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경험했던 시절 가로등과 상하수도 설치, 초지대교 개통 등 강화군의 부족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을 회고하고 강화군의 새로운 군수가 될 동량의 조건에 대해 비교적 세세하고 첨예하게 발로 뛰고 또 뛰어 현재에 이르렀다. 대대로 낳고 자란 강화도 토박이로서 강화의 난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주도적인 생각을 밝혔는데, 주요 메시지는 교통 대란의 조속한 해결 시안과 광역 지하철망의 필요성, 친환경 첨단 대기업의 유치로 활성화돼 일자리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돌아와 인구 증가와 비례로 균형을 갖고, 역사와 문화 중심지 강화의 위상을 살린 체계적인 관광 시스템의 개발로 관광 천국 강화를 만들어 세수 확장으로 군민 모두 잘사는 민생복지 강화의 내일을 희망하고 있다. 이런 강화의 미래를 위해 , 다가오는 10월 16일 보궐 선거를 바라보며 진정한 지도자의 타당하거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일 제3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화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안전 보안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이외에도 선원면 직원과 이장단, 강화군 체육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이용수칙 및 여름철 폭염 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군의 대표 물놀이장답게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이용객이 많았으며, 군에서는 캠페인 외에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모자, 팔 토시 등의 착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나홀로 농작업 자제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대비해 공직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이양모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업무추진 관련 제한 금지 ▲SNS 활용 관련 유의사항 등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선거일 전 60일(8. 17.)부터 제한 금지되는 행위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특정 행위의 위법 여부에 관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할 것을 당부하며, 직무수행에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해를 받거나 시비의 소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놓치기 쉬운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점으로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명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국민의힘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강화군 선관위 등록을 마친 박용철 예비후보는“소통과 통합의 강점을 살려 조속한 군정 안정을 실현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3선의 강화군의원과 인천시의원으로 14년 동안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강화군민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 “군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시간 한결같이 발로 뛰며 군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해 왔으며, 강화군정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군수에게는 당선 즉시 군정을 매끄럽게 이끌 수 있는 중단 없는 정치 경험과 군민 누구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강화군을 하나로 묶어 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누구보다 빠르게 강화를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또 “지키지 못할 거창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변화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용인덕영고와 서울중앙고와의 제32회 백록기 고교축구대회결승은 용인 덕영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킥오프된 이번 대회는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시작해 이날 제주월드컵구장까지 14일간 펼쳐진 끝에 저학년부인 U17유스컵과 고등부 대회를 용인 덕영고가 우승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날 양팀감독의 우승을향한 다부진 출사표처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전반30분 박수환(4)과 35분 이재준(6)의 추가골로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이어 후반 9분인 49분에 김재영(9)의 득점까지 더해져 갈길바쁜 중앙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용인덕영고가 3:0 의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용인덕영고는 전신인 신갈고시절 우승했었던 2012년 제 20회대회이후 12년만에 정상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단 이후 우승고지에 단한번도 오르지못햇던 서울 중앙고는 대회 첫 결승진출이라는 결과에 만족해야만했다. 한편 전날 벌어진 U17 유스컵에서 용인덕영고는 결승에서 전반초반 선제골을 내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3분 교체투입된 1학년생 박민서(38)의 동점골과 정규시간이후 추가시간에 도움까지 기록하는 맹활약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정배 전)국회의원 황우여 보좌관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강화군 양도면에서 출생해 숭실대 정치외교 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황우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한 전정배 예비후보는 강화와 관련해 많은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그중 지난 2015년 강화검단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선거지원단장으로 참여해 한강물 강화 연결 공약화 실현에 앞장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자 고질적인 가뭄 문제 해결을 끌어냈다. 강화발전기획단 위원 및 극지연구소 자문위원과 인천 녹색연합 운영위원, 최근 인천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건의료 분야까지 인천과 강화를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해 온 인물이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전임군수 후임을 뽑는 차원을 넘어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실력과 비전과 인성을 갖춘 인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정배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입법정책 분야와 행정 분야에서 남다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바 있는 본인이야말로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인해 혼란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박용철 인천시의원(국민의힘, 강화)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용철 시의원은 2일 강화읍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강화를 안정시키고 군민 통합을 이루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3선 군의원과 초선 시의원으로 지난 14년간 군민의 공복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14년간 한결같이 강화군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군민과 동고동락했다”며 “강화군정에 누구보다 해박하고, 통합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선 군의원·인천시의회 예결위원장 등 중단 없는 정치 경험을 자신의 또다른 강점으로 꼽았다. 박용철 의원은 “시의원 임기를 다하지 못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면서 “반드시 더 큰 열매로 보답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편 가르는 정치를 근절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도를 걷는 정치로 강화군의 안정과 통합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