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기자】 14일 오전 라이온스 354-F(인천)지구(1지역 부총재 박명녀L)에서 40명의 봉사자가 추석맞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음식은 전 5종 외 송편 떡과 음료, 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인천 중구의 신포동과 송월동 인근 독거 어르신 50가정에 전달됐다. 1지역 부총재 박명녀L은 "이번 추석맞이 반찬 나눔 전달을 시점으로 매월 둘째 주에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사에 힘께한 이 모씨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달 부천 호텔 화재 및 인천 서구 전기차 전소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 요령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신동문·이하 신천지 인천교회)는 화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일 오전 인천시 산곡동에 위치한 교회 인근 상가로 나섰다. 이날 신천지 인천교회에서는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에어매트 착지법 등을 기록한 안내문을 준비해 지역 상가와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아직 상가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직접 가게를 돌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함께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소화기는 총 6대이며, 신천지 인천교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소화기를 전해 받은 시민은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화재 소식이 들려서 불안하던 참이었다”며 “소화기도 주고 안내문까지 만들어 주니 도움이 된다. 잘 읽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소식을 보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국가인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글로벌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HJ 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애원복지재단,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국의 원구 대학, 호주의 족부 전문 건강 클리닉, 모잠비크의 모룸발라 지역 병원, 선학평화상재단 등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의료품은 ㈜일화에서 후원했다.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모잠비크, DR콩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일반의학 ▲치과 ▲정신건강 ▲안과 ▲호흡기 질환 ▲발과 발목 질환 ▲한방의학과 전문의료진 28명이 4일간 약 3,000명의 환자를 진료 및 수술했다.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상투메 프린시페 의료 봉사는 2019년에 처음 진행된 이래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금번 재개됐으며, 특히 금번 활동부터는 ‘메디컬 피스로드’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더욱 적극적으로 의료 취약국의 보건 향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취약국의 ‘지속 가능한 건강과 복지 향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7월을 맞이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인천시협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곧바로병원에서 후원해준 시장 바구니, 물티슈, 부채, 무릎보호대를 나눠줬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하며 진행된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7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8월달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20일 인천지역 지부 연합으로 김연재 엘 사무소에서 ‘세대를 초월한 평화 세계관 공유’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평화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는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후속 행사로 기획됐다. 지역사회의 평화·예술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재능 후원으로 멘토를 자처한 기성세대 예술인과 예선 수상자들이 연결돼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이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결연식에선 참석자 모두가 각자의 손바닥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나비 모양에 찍는 ‘평화의 나비 손도장찍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평화가 바람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 나가고 더 나아가 후대의 어린이들에게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멘토로 참여한 김연재 작가는 “정신적으로 어렵고 자신마저 사랑하지 못해 자살률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어린이들이 바른 생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우리들의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며 “멘티로 결연된 아동을 위해 재량껏 그림코칭을 지원하겠다. 이런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소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지난 7월 20일 인천 1호선 동춘역을 방문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하였다고 7월 22일에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연수구 동춘역 역사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7월 18일 서북봉사관 구호창고에서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수해 대비 이재민 구호용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수량은 총 80세트로, 기존 보유 수량을 더해 약 180세트 분량을 확보하게 되며 비상식량세트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품세트, 마음구호키트와 함께 지급되는 구호물자 중 하나이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난구호훈련, 재난취약계층 지원, 구호물자 비축 등 포괄적인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국내 최초 방사형 테마버드파크인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 절멸직전의 위급종 희귀새 발리미나(댕기흰찌르레기)가 국내최초 번식 종보존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16일 전해왔다. 발리미나는 몸길이 약 25cm, 100g의 작은 새에 속한다. 깃털은 날개 끝과 꽁지 끝의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거의 흰색이다. 눈 주위에 파란색 피부가 살짝 보인다. 깃털색이 화려할수록 멸종 위기에 내몰리는 희귀새의 특성과 일치, 수려한 자태를 지녔다. 2020년 기준 약 50마리 미만의 성조만이 야생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17일 부화한 아기 발리미나 ‘설탕’이는 담당사육사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발리미나는 원서식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환경인 온도, 습도, 식생 등과 완벽에 가깝게 일치해야만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의 환경이 그만큼 자연 환경과 흡사한, 발리미나와 같은 희귀새들이 생활하기에 편한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조성되었다는 설명이다. 발리미나의 경우 야생에서 절멸 직전에 처한 새인만큼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의 이번 번식 소식은 동물원의 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최근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종교법인 해산 명령 청구와 사법부의 수용을 ‘일반적 규범’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려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발간된 2023년 종교자유보고서는 “2023년 10월 13일 도쿄지방법원은 문부과학성(문부성)이 이전에 통일교로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해산을 명령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라며 ”이는 이전 취소 명령이 형법 위반에 따른 것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해산 명령은 민법 위반에 근거해 내려진 것으로 규범에서 벗어난 것(a deviation from the norm)”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가정연합이 지난해 10월 16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해산 근거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개 성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가정연합 측 변호사가 성명에서 해당 해산 명령이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고 언급했다. 일본 변호사 나카야마 다쓰키가 9월 출간물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1951년 종교법인법을 따르지 않고 정치를 실천(practicing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통해 "국민일보"를 상대로 ‘정정 및 반론 보도’를 이끌어냈다. ‘언론중재위원회 제5중재부(중재부장 최욱진)’는 "국민일보"에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조정 결정을 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평화야, 친구하자?…“평화 그림대회 내세우며 다음세대 미혹하는 신천지 경계 필요”」 및 「평화 앞세운 그림대회… 봉사 활동 신문 광고… 위장막 쓴 신천지」 두 건의 보도 모두에 정정 및 반론 보도를 싣도록 결정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5월 19일 인터넷신문에 "평화야, 친구하자?…“평화 그림대회 내세우며 다음세대 미혹하는 신천지 경계 필요”" 기사를 보도했다. 내용은 “IWPG가 진행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신천지 교단의 종교 활동이며, 평화를 내세워 다음 세대를 미혹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반론은 싣지 않았다. 지난 5월 20일 인터넷신문과 33면에는 "평화 앞세운 그림대회… 봉사 활동 신문 광고… 위장막 쓴 신천지" 기사를 내보냈다. 앞선 보도와 마찬가지로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대해 “IWPG가 ‘평화 그림 그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