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지난 7월 20일 인천 1호선 동춘역을 방문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하였다고 7월 22일에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 연수구 동춘역 역사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내 1호선 역사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7월 18일 서북봉사관 구호창고에서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수해 대비 이재민 구호용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수량은 총 80세트로, 기존 보유 수량을 더해 약 180세트 분량을 확보하게 되며 비상식량세트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구호품세트, 마음구호키트와 함께 지급되는 구호물자 중 하나이다.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난구호훈련, 재난취약계층 지원, 구호물자 비축 등 포괄적인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국내 최초 방사형 테마버드파크인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IUCN Red List) 절멸직전의 위급종 희귀새 발리미나(댕기흰찌르레기)가 국내최초 번식 종보존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16일 전해왔다. 발리미나는 몸길이 약 25cm, 100g의 작은 새에 속한다. 깃털은 날개 끝과 꽁지 끝의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거의 흰색이다. 눈 주위에 파란색 피부가 살짝 보인다. 깃털색이 화려할수록 멸종 위기에 내몰리는 희귀새의 특성과 일치, 수려한 자태를 지녔다. 2020년 기준 약 50마리 미만의 성조만이 야생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17일 부화한 아기 발리미나 ‘설탕’이는 담당사육사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발리미나는 원서식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환경인 온도, 습도, 식생 등과 완벽에 가깝게 일치해야만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의 환경이 그만큼 자연 환경과 흡사한, 발리미나와 같은 희귀새들이 생활하기에 편한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조성되었다는 설명이다. 발리미나의 경우 야생에서 절멸 직전에 처한 새인만큼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의 이번 번식 소식은 동물원의 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최근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종교법인 해산 명령 청구와 사법부의 수용을 ‘일반적 규범’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려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발간된 2023년 종교자유보고서는 “2023년 10월 13일 도쿄지방법원은 문부과학성(문부성)이 이전에 통일교로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해산을 명령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라며 ”이는 이전 취소 명령이 형법 위반에 따른 것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해산 명령은 민법 위반에 근거해 내려진 것으로 규범에서 벗어난 것(a deviation from the norm)”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가정연합이 지난해 10월 16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해산 근거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개 성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가정연합 측 변호사가 성명에서 해당 해산 명령이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고 언급했다. 일본 변호사 나카야마 다쓰키가 9월 출간물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1951년 종교법인법을 따르지 않고 정치를 실천(practicing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을 통해 "국민일보"를 상대로 ‘정정 및 반론 보도’를 이끌어냈다. ‘언론중재위원회 제5중재부(중재부장 최욱진)’는 "국민일보"에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조정 결정을 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평화야, 친구하자?…“평화 그림대회 내세우며 다음세대 미혹하는 신천지 경계 필요”」 및 「평화 앞세운 그림대회… 봉사 활동 신문 광고… 위장막 쓴 신천지」 두 건의 보도 모두에 정정 및 반론 보도를 싣도록 결정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5월 19일 인터넷신문에 "평화야, 친구하자?…“평화 그림대회 내세우며 다음세대 미혹하는 신천지 경계 필요”" 기사를 보도했다. 내용은 “IWPG가 진행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신천지 교단의 종교 활동이며, 평화를 내세워 다음 세대를 미혹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반론은 싣지 않았다. 지난 5월 20일 인터넷신문과 33면에는 "평화 앞세운 그림대회… 봉사 활동 신문 광고… 위장막 쓴 신천지" 기사를 내보냈다. 앞선 보도와 마찬가지로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대해 “IWPG가 ‘평화 그림 그리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7월 4일 ~ 5일 2일간 인천시 중구 일원(을왕리해수욕장, 영종도)에서 2024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1차)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55명이 참가했다. 여름과 인천 지역 특색에 맞춰 서해 해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 및 스포츠(제트스키, 카누 등)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안전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화장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 통합안전관리센터 협조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10월 14일 ~ 15일에 진행 예정인 하계 레포츠캠프 2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 정천용 회장과 회원들이 29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6월달을 마감하며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5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최심강, 이경철, 이영숙, 허영걸 회원,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손명숙 총무 등이 협회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와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6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7월달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연화사에서 여러 단체의 봉사자 약 70명이 5월 3일부터 25일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8일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가 연화사의 담벼락에 주지스님의 바람을 담은 ‘담벼락이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담벼락 이야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곳이나 우범 장소의 담벼락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낙후된 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개선 봉사다. 벽화 내용은 사찰에 들어올 때 신도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주지스님 바람으로 심우도가 채택됐다. 심우도란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그림’이다. 이외에도 동자승 캐릭터와 팔정도 및 무자탑과 십바라밀 그림들이 노후된 벽에 생기를 더했다. 이번 현판식에서 배상문 지부장은 “서로 다른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의 온기가 전달돼 또 다른 봉사로 이어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소통의 봉사”라고 말했다. 연화사 주지 스님은 “인류의 행복과 우주의 행복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되어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지난 70년간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란 화두를 붙잡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치열한 활동을 펼쳐 나왔다. 돌이켜 보면 70년 전 작은 교회에서 출발했지만, 국내 선교에 머무르지 않고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해 이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 미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 아프리카와 남북미에 이르기까지 현재 선교국가는 200여 개국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70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말씀을 통해 “우주의 중심은 창조주 하늘부모님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가 있다면 하늘부모님을 모시고 해결하는 방안으로 모색해야 한다”라며 “하늘의 섭리를 알고 뜻을 아는 가정연합의 식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부모님을 기다리게 할 수 없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오다 보니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이 1일 인천지부, 인천서지부, 남동지부, 미추홀지부, 연수지부, 계양지부 6개 연합으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18일 부평공원에서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선을 치렀다. 심사는 같은날 미술 전문가 3명이 진행했다. 초중고 부문별 1~3등, 장려상, 입선, 특별상 등 105명의 그림이 수상작과 가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부문별 예선에서 뽑힌 1등 수상작은 IWPG 본부로 우송돼 대한민국 예선 2차 심사를 치른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평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이 있기에 평화 세상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의 수호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등상을 연속으로 받은 인천서지부 참가자 김라엘(인천마전초등학교)은 “작년에 이어 참가를 했는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무척 기쁘다”며 “평화가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내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평화로운 세상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