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7월 4일 ~ 5일 2일간 인천시 중구 일원(을왕리해수욕장, 영종도)에서 2024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1차)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55명이 참가했다. 여름과 인천 지역 특색에 맞춰 서해 해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안전교육, 수상레저 및 스포츠(제트스키, 카누 등)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또한 안전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화장실, 장애인스포츠지도자 배치, 통합안전관리센터 협조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참가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10월 14일 ~ 15일에 진행 예정인 하계 레포츠캠프 2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