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원상 대상 수상자로 무비 스님이 선정됐다. 특별상 출가 부문엔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장 성행 스님, 재가 부문엔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과 홍성란 통일부 탈북민 가정 체험 교육 강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중앙승가대 문화재학과 강소연 교수가 받는다. 대원상(大圓賞)은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수상자만 초청해 약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대세 배우 K의 실체를 공개한다는 폭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온 뒤 김선호가 K로 지목됐고, 이후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 신상에 대해 '방송계 출신으로 밝혀졌다. 배우 김선호(36)가 사생활 폭로가 나지 4일만에 전 여친에 사과했다. 혼인빙자, 낙태 회유 등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 김선호가 출연 중인 KBS2 예능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은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김선호 주연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해 그가 출연 중인 유일한 프로그램인데다 공영방송 KBS로서 물의를 빚은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기 때문이다. 김선호의 하차와 함께 촬영분 편집 혹은 결방이 예상되는 이유다. 지난 17일 '혼인을 빙자로 낙태를 종용한 대세 배우 K'에 대한 폭로글이 나온 이후 ‘1박2일’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호를 당장 하차시켜야 한다”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선호 측의 입장을 기다리며 고심 중이던 ‘1박2일’로서는 당장 24일 방송분 부터 문제다. 프로그램 특성상 멤버들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 편집도 쉽지 않기 때문. 또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김선호 출연분을 내보내는 것도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3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많은 청소년의 참여·호응을 얻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고등부를 각각 공모해 총 140여편의 청소년 창작 웹툰이 접수됐으며, 한 달간 진행된 전문 심사를 통해 중·고등부 통합 대상 1인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까지 총 37명의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소년의 학업·진로, 교우 관계에 대한 여러 고민부터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이야기,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상업용 웹툰으로 선보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실력으로 주목받은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의 ‘하나의 소원’이 선정돼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해치지 않아’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된 ‘나빌레라’의 원작자 HUN (최
장애인주치의제 정착은 미룰 수 없는 과제지만 3년이 지나도 아직 요원하다. 장애인건강주치의가 장애인건강권법에 보장되어 있지만 아직은 시범사업 중이고, 중증장애인만 대상이 된다. 주치의 등록 의사는 전체 의사의 0.1%도 안 될만큼 적은 수다. 등록한 주치의 의사 중 실제로는 15%만 활동 중이어서 주치의 찾기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 장애인이 바라는 주치의제가 되려면 첫째, 주치의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는 장애인이 주치의 의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장애인주치의가 되려는 선의의 의사가 교육을 받고 주치의 의료기관으로 등록을 하면, 장애인은 등록한 의사 중에 제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장애인은 장애 관련 질환을 의원급 이상 병원에서 주로 치료하는데 주치의 시범사업에서 상급종합병원은 제외돼 선택이 불가하다. 장애인이 기존에 다니던 병원의사를 주치의로 선택할 수 있다면 중복검사가 불필요하며 신뢰관계가 형성된 의사가 참여해 효율적이다. 의사 입장에서는 장애인 진료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 장애인건강주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장애관리’는 장애인주치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적어도 주장애관리서비스라면 상급종합병원
남북청년여성 봉사단체 지난 25일 ‘더 좋은 세상 프렌즈(이하 프렌즈)’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담의 물품을 기부했다. 프렌즈는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병원 의료진과 방역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애쓰는 사회복지기관·단체에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승설향 공동대표(북한 함경북도)는 “할머니하고 한국에 와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받은 지원과 관심을 소외된 분들에게 갚아 가며,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프렌즈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전했다. 정다운 공동대표(남한 제주 우도, 대학원생)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힘을 합쳐 좋은 일을 하겠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셨다. 그 결과가 1억 원 물품 기부로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프렌즈와 함께 하여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수 공동대표(플로어볼 전 국가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무엇인가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게
오는 8월 27일 개관예정인 북한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서울 유일한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이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도심 속 진정한 숲속 웨딩을 실현할 수 있는 2021 Grand Opening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북한산 국립공원 대자연의 품속에 자리한 ‘파라스파라 서울’은 천혜의 자연 속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브랜드의 럭셔리 리조트로서, 총 14동 334객실을 비롯해 수영장, 사우나, 노천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섬세하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라스파라 서울 웨딩’은 서울 소재 호텔 유일한 숲 속 웨딩 공간에서 이뤄지는 아름답고 격조 높은 웨딩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프라이빗한 예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혼잡한 도심 중심부를 벗어나 가까운 자연 속에서 온전히 두 주인공만을 위한 청정하고도 안전한 프라이빗 웨딩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A Wedding in Dream Forest’를 테마로 차별화를 내세운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파라스파라 시그니처 디저트 및 칵테일 제공, 언택트 영상으로 경험하는 “마이도터스” 드레스 쇼, “와일드디아”와 함께하는 시그니처 웨딩 컨셉 쇼케
또다시 여군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군대 내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꽃다운 나이에 자신의 꿈을 접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여군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어찌하여 이런 사건들이 계속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국제정세도 불안한 시기에 우리나라 군대의 기강이 이 정도로 해이해졌다는 말인가.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 도대체 왜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미온적인가? 어떻게 가해자가 오히려 큰소리치는 현실이 되었단 말인가? 어떻게 성범죄 피해자가 2차, 3차 가해를 두려워해야 하는 이 지경까지 우리 사회가 타락했단 말인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0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전국 500만 회원은 이번 해군 여군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성범죄 가해자와 가해자를 비호하고 사건을 은폐, 축소하고 피해자를 협박한 자들을 발본색원하여 엄중 처벌하라! 하나, 국방부와 군 지휘부는 이번 사건의 중대함을 직시하고, 만일 이 런 일이 또 발생하면 전원 사퇴한다는 각오로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라! 하나, 조속한 시일 내에 군대내 불평등한 성차별·성희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와 12일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학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독립유공자 추모비’와의 1대 1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보훈정신 함양과 현충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추모비’는 숭실대학교 출신의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애국지사들의 투쟁과 활동을 선양하고, 청소년과 관내 주민들에게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2020년 10월 12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8월 11일(수) 오후 2시 지청에서「제1회 보훈 청렴고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고사는 학습자료 배부, 시험, 오답풀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험과목은 부패방지 관련 대표법률인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총 3과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보훈 행정” 과 밀접한 사례와 법 조항들로 시험 문제를 출제하여 청렴과 보훈의 의미를 모두 강조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청렴행정 실천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유지와 폭염 등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우선 구는 1인 가구 중 중증장애, 질병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확인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통신기기 수‧발신 기록이 일정기간 없거나 전원이 꺼져있을 경우, ARS 확인 전화 후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통보되는 역할을 한다.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7~9월 폭염기간 중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추가한다. 또한,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독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일 이상 전력, 조도 확인으로 이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통보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지정 시간 내 핸드폰 사용이 없을 시 담당자에게 위험 신호 문자를 보내는 서울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구는 주민 관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쓴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와 이웃살피미를 매칭하여 위기 상황 시 빠른 대응을 실시하고,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하여 복지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 대한 정기적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구는 복지대상가구 중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