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재북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와주겠다며 탈북민으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사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각종 사기에 가 · 피해자로 연루되는 등 범죄 노출 사례가 늘고 있다 정착한 지 얼마 안되어 한국 실정에 어두운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다단계 · 개인정보 유출 피해 등 당하기 쉬운 범죄 유형별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첫째, 보이스피싱을 조심하자! 전화나 링크문자 전송으로 클릭을 유도해 금융정보나 돈을 탈취하는 경우로, 긴급 상황을 가장하여 신속히 대처하라고 압박하는 경우 반드시 상대방 신원 확인을 해야 하며, 전화를 끊고 공식적인 번호로 연락을 하자 둘째, 다단계 사기를 조심하자! 회원만 추천해도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꾀임에 빠져 시작하게 되는데, 막상 물건을 팔기가 쉽지 않아 취소하려고 하면 수수료를 언급하며 빠져나가지 못하게 협박하는 경우, 과감히 뿌리쳐야 한다 셋째, 저금리 대환대출 사기도 유의하자! 저금리 금융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먼저 돈을 요구하거나,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급하게 재촉하고 협박하는 경우에 무조건 사기임을 기억하고, 대출은 반드시 금융기관을 방문하도록 한다 넷째, 개인정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 유가족의 영예 고취를 위해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해 국방부에서는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13만 8천여명 중, 11,471명(8.3%)을 발굴하였다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전쟁의 아픔을 치른 우리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숙원 사업이다 또한 6월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국립서울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방문하여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재 전쟁기념사업회에서는 6월 중, 유치원 ·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7회전쟁기념 온라인 그림 대회’ 와 참전용사분들께 편지쓰기 행사도 추진 중이다 74년의 긴 세월동안 한핏줄인 남과 북이 갈라져, 아직도 고향땅을 한번도 밟지 못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 배곧119안전센터가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배곧119안전센터 건립은 배곧신도시 내 대단위 아파트단지, 판매시설, 공연 관람 시설 등 시흥시 중추 테마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 인구 유입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수요 증가로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염원에 따라 추진 됐다.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배곧119안전센터는 지난 2021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공사 착공하여 올 3월에 준공이 완료됐다. 청사는 부지면적 1586㎡, 연면적 997㎡(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차고 사무실 감염관리실·장비수납창고·대기실, 2층에는 센터장실·체력단련실·식당·대기실 의용소방대실을 갖추고 있으며, 2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및 물탱크차, 구급차 총 3대의 소방 차량이 배치돼 정왕3동 오이도 지역, 정왕4동, 월곶동, 배곧1, 2동을 관할하게 된다. 배곧119안전센터는 시화공단, MTV 등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 행정 수요 분담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흥시 안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이 날로 증대될 것으로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시흥소방서가 1일 본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버스가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박하고 복잡한 소방 현장 활동과는 다르게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색다른 보람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길 서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시흥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되어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되어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약 2.5cm 절개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및 흉터가 작고 회복도 빠른 것이 장점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은 기존 다빈치 Xi와 새로 도입한 SP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중증 질환과 건강 상태의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열어 로봇수술 경험을 나누고 새 수술법을 연구해 적용한다. 2017년 4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 Xi를 도입한 후, 부인암, 전립선암, 직장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10년 이상의 활동을 한 정회원 중 최근 5년 간의 학회 활동,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연구 논문, 저서 및 역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비과학 분야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지호 교수는 뛰어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지호 교수는 코막힘 및 코골이 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2006년부터 대한비과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분석 등 다양한 비과학 관련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연구들을 통해 국내에서 만든 ‘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이 수면질환 솔루션으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최지호 교수는 세계3대 수면학회(미국수면의학회‧유럽수면학회‧세계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과 미국 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을 모두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본서 대회의실 및 구조·구급대 차고지에서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21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 제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 구조 구급대원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 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 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평가 항목으로는 화재.운전·구조.구급 4개 분야 각 2개 종목(개인 및 팀 전술)으로 나뉘어, 화재진압 분야는 화재진압장비 활용 능력,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운전분야는 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는 로프하강 및 등반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등 12종, 현장전문소생술 등 5종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한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4일 서장실에서 각 과(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경기119 민간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월 28일 기부자 송은영(여, 50세) 씨가 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에 동참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고 있는 민간 기부자 송은영 씨는 지난 2003년경 이마트 인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구급 수혜를 입은 자로서, 평소에 소방관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결심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은영 씨는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와 상생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올해 1월 아기를 키우는 30대 김모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문자로, 지정한 물건을 사면 20%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20만원으로 시작했으나 나중에 수억 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당해 1억 7천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 처음에는 소규모의 돈을 투자한 상태에서, 2~5차례 정도는 물건 대금과 아르바이트비(수익금)을 잘 보장해주다가, 나중에는 큰 금액을 투자하게끔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위와 관련하여 물품 대행구매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대처요령,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첫째, 상대방이 보낸 쇼핑몰 사이트 주소, 홈페이지 밑의 사업자등록번호와 사무실 번호가 실제인지 먼저 꼼꼼히 살펴본다 둘째, 자본 투자한 것에 비해 수익이 20~50% 이상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등 업무 강도가 낮고, 짧은 시간 업무량에 비해 수익이 높다면 사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셋째, 팀 미션을 권유, 한 사람으로 인해 전체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고 단체심리를 이용하면서 압박하는 수법임이 인지되면 사기로 생각하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넷째, 평소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 신종 사기 사례를 숙지하는 등 최근 발생되는 사건사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에 전국 최다 탈북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시흥시 연제찬 부시장,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최고단계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을 막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협의체 및 병·의원 핫라인 공유 ,중증응급환자 재이송 필요시 구급차 활용 한시적 허용 ,의료 기관과 유관기관 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 ,비응급환자 응급실·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유관기관과 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천익수 재난대응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책회의에 참석해 주신 응급의료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응급 환자의 경우에는 진료 가능한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고,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