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이 국내 6개 지부(인천, 인천서, 남동, 미추홀, 연수, 계양) 연합으로 25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평화위원장, 회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퀴즈 프로그램인 제3회 ‘평화 골든벨’을 개최했다. 평화퀴즈를 통해 즐겁게 IWPG 평화활동을 습득하고, 지부별 응원으로 단합력과 단체의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함께 한 문제 한 문제 열기를 더해 푸는 가운데 드디어 최후의 1인(인천지부, 정**)이 탄생했다. 곧이어 와오 팀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임미숙 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WPG 직원들의 평화 지식 함량을 높이고 어디서든 자신있게 평화에 대해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 회원들이 평화교육을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할 것. 지부의 단합 및 자신이 평화 실현의 표본이 되어 평화 활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 앞으로도 매년 평화 골든벨을 울릴 것.”을 주문했다. 이번 3회부터는 회원들과 평화위원장들을 참석시켜 IWPG에 대한 소속감과 여성평화교육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4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24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거나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인천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성과공유, 2024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규모, 사업추진 절차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천TP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기초지자체 매칭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아카데미 등의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개선(A/S) 지원사업’도 올해에는 다시 인천TP가 전담한다.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 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검색하거나,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은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능형·자율형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담양의 매력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하는 ‘딜라이트 담양’이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딜라이트 담양은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제작한 미디어 아트 IP ‘딜라이트’ 전시의 시리즈 작이다. 앞서 런던에서 진행된 ‘딜라이트’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 기준, 런던 전시 부분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담양의 매력을 생생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딜라이트 담양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총 11개 공간을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나무 숲과 호수, 가마골 용소의 폭포수,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를 그래픽 기술, 모션 트래킹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구현해 신선한 자극을 준다. 또한 성산별곡이나 별주부전 설화 등 담양의 이야기가 미디어 파사드 쇼로 펼쳐지며 한 편의 공연을 본 듯한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직접 전시를 꾸미고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및 체험 존 역시 관람객의 전시 경험에 흥미를 더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딜라이트 뮤지엄 담양은 약 4,600 제곱미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 소속 한국선급 노조의 노사 임금협상이 자칫 파업 위기까지 불거질 뻔했으나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끌어왔던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노사 갈등이 원만히 봉합된 것이다. 그간 한국선급 노사는 임금인상 폭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오며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자 한국선급 노조는 지난 22일부터 준법투쟁을 진행하며 노사 갈등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국선급 노조 서정웅 위원장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크고 작은 진통을 겪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한국선급 노사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선급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동구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반은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비상방역반 가동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중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RSV 입원환자 수도 최근 4주간 증가세다. 특히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 동구보건소는 구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2월 18일까지 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 방역반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호흡기 감염증 집단 발생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신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보건의료기관과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적극적인 신고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23일 인천산업유통(사) 회의실에서 김규수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 및 유동성 확보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조달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인천·김포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특별자금 한시적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 후, 건의 및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조) 이사장, 이영규 인천표면처리(조)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조) 이사장,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사) 이사장, 인천경서아이푸드파크식품산업(사) 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복합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조) 이사장은“코로나19가 종식되었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회복되지 않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여건은 악화일로”라며 “한국은행에서 일반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해 인천 중구 원도심에 조성된 전동 웃터골 주민 공동 이용시설이 올해부터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웃터골샘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전동 웃터골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통·협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마을 거점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지난해 9월 전동로7(전동 31-5) 일원에 연 면적 489.9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마을 카페와 마을주택관리소, 마을 사무실, 2층엔 건강돌봄실과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이번 협약은 전동 웃터골 주민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에게 시설 운영을 맡김으로써 주민 주도 마을 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실효성,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으로 조합에서는 1층 마을 카페에 대해 직접 운영을 맡아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실을 공간대여나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건강돌봄실에 마련된 자동혈압계와 체지방측정기, 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대표 정규성)으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70포를 전달받았다. 정규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 가정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정성껏 전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탁주는 1990년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 소성주를 출시했으며 80년 넘게 인천 지역에서 우리 술을 만든 기업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노인복지관이 1월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4년 1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 등 정보화 활동, 한글, 영어, 중국어 등 언어 활동, 노래교실, 서예, 댄스 등 예능 활동, 난타, 통기타, 하모니카 등 취미활동, 탁구, 당구, 태권도 등 체육활동 총 5개 분야 72개로 구성돼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총 1,200명이 선정되며, 수강을 원하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올해 운영 주제를 ‘정보화’, ‘참여’, ‘환경’으로 선정하고 매체 및 정보화 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2주에 걸쳐 전북대학교 부안군 ESG연고산업육성사업단과 협업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의 ESG 대응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래처로부터 요구받는 ESG 평가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절반이 넘었으며 이런 거래처의 요구에 66%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지역에 50인 미만 소규 사업체가 약 15만개에 달하는 상황 속에서 전북대학교 ESG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향후 대외적으로 요구하는 ESG 경영 수준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이런 현안에 대해 지역혁신사업(RIS,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과 연계한 교육으로 대안 모색에 나섰다. 전북대학교 부안군ESG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지난 연말부터 전북 소재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대학생 ESG 중심 교육 및 ISO 14001 국제 공인 자격 인증심사원 특별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 교육은 부안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