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 2017년 5월 개소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을 맡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살로 인한 사고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지역사회 응급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등과 연계해 정신적 치료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이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20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창립 제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빈 및 조합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으며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공단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헤쳐나아가야 할 첫 번째 과제로 “조합원의 승진적체 해소”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선거에서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면서 공단에 직면한 어려운 현안 과제들을 노사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의 김준석 이사장은 축사에서 “공단 경영방침이 공허한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노조와 보폭을 맞출 것”이라며 “그간 노조가 공단의 발전에 일조해 왔듯이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에 함께 해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노조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공공연맹, 전국안전기관협의회 및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등 전국의 주요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국회 농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관내(인천, 경기, 강원)지역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총 47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5억 4400여만원 및 추가징수액 등 총 8억 4700여만원 반환 명령을 했다. 또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47명 중 고액의 부정수급자 45명과 공모한 사업주 9명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54명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이번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기획조사는 육아휴직 중 사업장의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출퇴근이 불가능한 원거리 사업장에 재직하는 등 고용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들 부정수급자는 실제로 근로하지 않은 사업장에 직원을 허위 신고하고 나서 일정기간이 지난 후 육아휴직을 한 것처럼 신고해 부정수급하거나 소속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을 했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육아휴직을 하지 않고 사업장에 계속 출근하면서 타인 명의의 계좌 또는 현금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S업체의 사업주는 인천에 거주하는 사촌동생을 직원으로 허위 신고하고 1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0일 육군 제51보병사단 기동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금연 성공수료식은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최소 4주 이상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금연 축하와 보상을 하는 동시에 재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상담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통해 장병들의 금연 동기부여와 함께 부대 내 금연문화 확산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관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은 지난 13부터 ~ 1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국제사회복지사협회(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리스본대학(ISCTE)과 공동으로 ‘21세기 사회복지 발전과 인도주의적 행동(The Development of Social Work and Humanitarian Action in the 21th Century)’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다음의 ‘리스본 선언’을 채택했다. 첫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계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식량위기, 사회안전망, 디지털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국가적, 지역적 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연구활동 및 교육 강화 필요성을 지적한다. 둘째, 다양한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협력적이고, 참여적이며, 통합적 해결책의 모색을 강조하면서, 이 분야 지식 축적 및 확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행사 주체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셋째, 국제적으로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는 난민문제에 대해 EU를 포함한 국제기구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 연말을 맞아 12월 말까지 ‘2023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뜻한 나눔을 나누다’ 연말 모금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다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진행 중이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돕기를 원하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 누구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현금과 물품 기부가 모두 가능하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된 현금과 물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흥시1%복지재단은 기부자(단체, 기업체 등)에 대한 참여 혜택으로 기부금품 영수증 발행을 통해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기부금품 전달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나눔으로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온정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충북도 11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2023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매년 충북 도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 관련 기조 강연, 도시재생 정책 개편에 따른 지원센터의 역할,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특강 및 2개 분과 9개 지역의 성과발표와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을 완료하였고 문화동, 교현안림동, 수안보면, 달천동, 앙성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도 사업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주시 지현문화플랫폼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 예술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충주에서 개최한 것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을 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생활 습관 개선,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21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2,319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최초 등록, 중간, 최종검사 시의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측정, 개인별 상담 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주 1회씩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69.4%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 중인 전국 보건소 평균인 57.9%보다 높은 11.5%p 높은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는 65.1%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체 충북 대비 6%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시는 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가 관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함께 참여하는 ‘일사천리’ 회의를 출범했다. 안산에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공고히 추진하고 민생안전도시 구축과 관련된 현안을 발 빠르게 논의하기 위해서다. 어떤 일이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을 이르는 ‘일사천리(一瀉千里)’는 민생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민·관·경·지자체가 합심해 빠르게 대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안산단원·상록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등 각 대표 기관장이 참여하는 제1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추진 사항과 민생안전 전반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등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8월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따라 경찰력만의 활동으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와 적극적인 연대·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재난지역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헬스케어 푸드팩’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긴급 재난 발생 시 광동제약의 비타500 등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며“푸드뱅크는 결식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식품폐기 및 식품손실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예방과 동시에 그 피해에 따른 신속한 지원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대규모 재난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유사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