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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내리마루 문화쉼터’ 문 활짝, 개관식 성료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지난 12일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내리마루 문화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인천 감리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윤슬 마루’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쉼(休)터학교 – 봄꽃교실’, ▲‘쉼; 콘서트 – 인천근대양악열전, 서커스 공연’, ▲‘한지로 피우는 꽃, 지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돼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재단 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은 “내리마루 문화쉼터가 정식 개관한 만큼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에 대한 더 세부적인 내용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생활문화팀(☎032-777-98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