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24년 중부권(인천,경기,강원지역) 소재 사업장 10,077개소를 근로감독해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27,408건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26,013건, 사법처리 181건, 과태료 부과 31건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547개소, 47억원 적발, 39억원 지급 완료,경기지역 2,239개소, 453억원 적발, 232억원 지급 완료,강원지역 200개소, 19억원 적발, 13억 지급 완료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분기별로는 청년, 여성 등 취약계층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예방점검을 했으며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 및 장시간 근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수시감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임금 체불 증가에 따라 상습체불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해 총 2,986개소에서 519억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하고, 시정지시를 통해 284억원이 지급되도록 했으며, 시정에 불응한 사업주 93명을 사법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