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고난이도 척추수술 분야인 척추고정술 수술 항생제 평가에서도 동일종별보다 척추수술평가 93.6점(평균 동일종별 55.6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023년 3월 ~ 8월까지 6개월 기간 동안 병원급 이상 수술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가지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수혈량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율, 수술환자 수혈율, 수혈관리 수행율을 평가한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본원은 1세대에 이어 3세대 AI로봇수술기 NAVIO 장비를 구축하고 인공관절 수술시간 단축과 척추 관절 수술시 무수혈센터의 협진구축으로 수혈량 적정성 평가에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척추고정술 평가를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수술분야 수술예방적 항생제분야는 93.6점으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술예방적 항상제 평가는 전체 2등급 평가지만 추가 3개 항목에 대해서도 의료질평가를 통해 1등급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국제바로병원이 인천 일반병원과 달리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더불어 관절전문병원의 의료질 향샹을 책임지고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기여했고, 수혈 및 척추수술분야 관리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인천 관내 부평구를 제외한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이며, 지난 2021년 남동구 간석역으로 이전해 개원 16년차를 맞이해 고객감동실현을 실천하고 있으며, 24시간 수술환자 관리시스템 모니터링을 위해 24시응급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