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진행된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제13대 위원장 선거에서 현직 김현기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1년 인천시 산하기관 최연소 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난 3년 동안 ▲직원 처우 개선 ▲안전인력 충원 ▲복지예산 확보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조합원 수 2500명의 인천시 산하 최대규모의 노동조합을 이끈다.
김 위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시민이 만족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인천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