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산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풍선아트 3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 4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구와 협력해 지역 여건과 실수요를 고려한 동 맞춤형으로 계획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이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히 풍선아트 자격을 취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창업이나 취업 등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풍선아트를 통해 지역 축제나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