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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 26개 기업,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 선정

공공조달 시장에서 혁신시제품 첫 구매, 조달청 혁신기업 지원 강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올해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매칭에서 서울·경기 지역 내 26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매칭 결과, 49개 공공기관이 37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에는 AI 소셜로봇, 친환경 빗물받이 스마트 시스템, 지능형 정수처리시스템, 셀프 세척 기능을 갖춘 여과용 스트레이너, 융복합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 등이 포함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처음으로 구매해 공공부문 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