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장 취임식이 14일 개최됐다.
지난달 3일 남동구지부는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중앙회)의 설립 인준을 받았고,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남동사랑나눔의 김재국 대표가 신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이 열린 남동구청 소강당에는 약 100여명의 내빈, 장애인 단체장, 남동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항저우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강재분 씨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축하무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순 의장(남동구의회)은 “남동구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남동구의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김재국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생활 참여,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