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4일, 교내 강의실에서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지난 5월에 모집에 나선 전기설비설비 시공 및 관리과정은 최근 시니어들의 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3:1의 경쟁력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심만큼이나 학업 성취도 높아 수료 전 91% 이상 전기기능사 필기에 합격했으며 이에 대학 측은 수료 후에도 실기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재취업지원을 위한 가든플래너과정은 지난 2022년부터 부평구청과 협업해 개설하는 과정으로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 원도심의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경험과 취·창업지원을 목표로 한다.
여성 구직자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과정으로 총 18명이 수료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지원을 위한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사후 기술향상 및 취·창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은 2025년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공기조화 및 냉동설비관리,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 가든플래너로 총 24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고 오는 12월부터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나 희망플러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