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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바지’밭일하는 80대, 척추관 협착증 맞춤 솔루션 공개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 김주현 신경외과 전문의, 트로트 가수 설하윤, 김태연(80세, 여)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9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수 년째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지만 일을 멈추지 못하는 김태연(80세, 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태연 씨는 경북 영천에서 과수원 일을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픈 허리 탓에 일을 할 때도 의자에 앉아 손을 보탰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오래 걷지도 못하고 오래 서있지 못해 짧은 거리도 몇 번을 쉬어가며 걸어야 하고 통증이 심할때면 다리를 두드리며 고통을 참아내고 있었다. 
 


 이날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양쪽 다리로 가는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로 추측하며 노년기에는 등받이 의자를 사용하고 쪼그려 앉는 습관을 고쳐 척추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출연한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도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한 탓에 척추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진 정밀 검사 결과 2, 3번과 4, 5번의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로 내시경을 이용한 신경 감압술이 필요한 상황. 치료를 담당한 김주현 원장은 두 군데 모두 감압을 통해 신경을 풀어주고 손상된 신경과 혈관 사이의 압력 완화해 줄 것을 약속했다.

 

 수술 한 달 후 김태연 씨는 아들과 함께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걷는 게 고역이던 김태연 씨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또 김태연 씨는 치료 후 가족들 앞에서 공식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김태연 씨의 공식 선언은 무엇이고 치료 후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오는 9월 9일 오전 9시 30분 MBN ‘생생정보마당 -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노년기에 무릎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관절 치료를 돕는 내용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해 관절 치료 방법과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MBN에서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