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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건교위, 원도심 일원 주요 사업 현장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원도심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어촌마을 인구 유입, 인천뮤지엄파크 등의 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각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 방문 2일차로 14일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산기술지원센터,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민·계양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2)·박종혁(민·부평6)·허식(국·동구) 위원 등이 참석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며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 조성과 양질의 주택공급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찾은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인천귀어학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 수요에 맞는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프로그램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 당부와 함께 향후 시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및 협조를 약속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 추진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당초 목표대로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직접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정상적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등도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