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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원대책 마련은 필수적인 과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7월 26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호진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과 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 목재자원과 목재산업 현황과 문제점 분석 ▲전남 지역 목재 이용 통한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및 정책·제도 제안 등이 있다.

 

연구회 위원들은 정책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전남 목재 관련 현황 및 제도, 선진 사례와 앞으로의 연구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보완할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대표위원은 “훌륭한 탄소흡수 저장고인 목재는 온난화와 이상기후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이러한 목재를 활용하기 위해 전남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원 대책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도내 목재를 활용하여 회의장 등 기반을 조성한다면 상징성과 기능성을 충족시키는 좋은 선진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이어, 김호진 대표위원은 “이번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전남의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목재 이용 확산 방안을 끌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