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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927.5g의 우승컵! 제57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제천서 개막

대한민국 축구영재육성을 위해 1968년 대회창설
명실공히 고교축구의 최고봉이자 국가대표선수 산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경향신문사와 대한축구협회주최로 7월18일부터 8월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리고있다.

 

대통령금배 우승컵은 1Kg에 가까운 순금(927.5g)으로 제작됐다. 흰 대리석 위에 무궁화와 봉황이 컵을 받치고 있는 순금 우승트로피이다.백문기 전 이화여대 교수가 디자인한 대통령금배는 1968년 공무원 월급이 1만원 이었던 시절 150만원을 들여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바있는 문체부장관기 우승팀 서울 보인고,  2 개대회 우승팀 평택진위고, 금강대기우승팀이자 전년도 대회우승팀 서울 영등포공고등 내노라하는 고교축구강팀들이 출전했다.

 

 

총 38개팀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대회는  3-4팀별 조별리그를 거쳐 오는24일부터 단판승부처인 결승토너멘트로 승부를 벌인다.


10개조로나눈 조별리그에서 예상대로 서울 영등포공고,보인고,평택진위고는 강팀답게 결승 토너멘트에 진출한바 있으나 대통령금배 역대 최다 우승팀(6회)인 부평고는 최종예선전에서 안양공고와 2;2 로비겼으나 골득실에 밀려 예선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22일 모든 예선경기가 끝나고 24일부터 20강 토너멘트가 시작된다. 

 

결승전은 8월1일 제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KBS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