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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집중호우 취약지역 찾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전날 오후 산비탈과 저지대, 반지하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 7곳을 찾아 비 피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옹벽 및 축대 점검과 배수·진입 차단시설의 작동 현황을 상시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남동구는 최근 침수 피해 대비와 시설물 이용자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장수천 등 4곳에 자동 차단시설, CCTV, 안내 스피커, 전광판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집중호우 시 침수 방지를 위해 인천 내 최초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를 도입했다.

 

 소형 준설차 도입에 따라 골목길 빗물받이 내 오염물 제거를 통한 선제적인 침수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날씨 변화와 상관없이 수시로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라면서 “집중호우 예측이 어려워지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