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5일, 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가한 인천 서구 중학생들은 고려대 캠퍼스를 방문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투어는 9번의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중 세 번째였다. 학생들이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고려대학교의 유서 깊고 널찍한 중앙광장에 들어서며 시작됐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야기를 통해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특별한 장소와 그에 얽힌 역사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캠퍼스를 거닐었다. 학생들은 홍보대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투어 중 마주치는 다양한 대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와 영감을 주었다.
투어를 마치며, 한 참가 학생은 “막상 이곳에 와보니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다른 부분이 많았다. 나도 이런 곳에서 꿈을 키워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