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최세원 회장은 지난 18일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놀멍, 쉬멍, 즐기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작전서운동 ‘주민총회’에서 최다 득표수를 받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플리마켓 사업은 지역 주민 간 필요한 자원을 서로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보존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총 10여 팀의 참가자들이 의류, 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나눔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플리마켓 참가비 수익금은 연말에 이웃 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플리마켓 사업이 작전서운동의 대표 주민 참여형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플리마켓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회(6월 15일, 9월 21일, 10월 19일) 더 개최될 계획이며, 6월 행사에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