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개관 14주년을 맞이해 복지관 체육관에서 ‘제7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등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1부에서는 숭의청춘대학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져 하모니카, 장구와 민요, 라인댄스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숭의유치원, 숭의교회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서 가족장기자랑, 알뜰 바자회, 미술 전시회, 체험과 먹거리 부스, 경품 추첨 등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김태미 관장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숭의축제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3년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자원봉사자와 우수직원으로 8명이 선정돼 2명이 인천시장상, 3명이 미추홀구청장상, 3명이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