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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 안철수 의원 초청 특별 강연회 주재...인천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의 시간을 가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소견을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 미래 정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인천봉수초에서 개최된 안철수 의원 초청 특별 강연회를 주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청 인사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날 미래발전포럼 발대식도 개최됐는데, 이 자리서 김유곤 의원은 인천광역시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3대 패러다임과 2023년 대한민국 7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지역 균형 발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국민통합 ▶외교 강국 ▶자강안보 등이 대한민국의 7대 시대정신으로 제시했다.

 

김유곤 의원은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 달러의 박스권에 머물러있는 상태를 탈피해 발전하려면 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패터다임을 선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가 국민을 배부르게 하고,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며, 문화·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정치인의 책임이라 할 수 있다”며 “정치인은 미래를 내다보는 경제적 혜안과 비전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함께한 모든 분들이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