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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인천업체 10개사,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현장계약 및 MOU체결 각 1건 포함, 약 430만불 상담실적 달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 10개사를 중국 상하이에 파견, 총 84건 수출상담,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중국 시장을 전 세계에 개방한다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154개국, 3,400여개가 참가하고 39만 4,000여명이 관람객 등록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가종합전시회와 기업비즈니스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화장품 및 식품 등 유망제품 제조업체들로 이번 전시회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 총 84건의 수출상담과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 제조업체 송화푸드는 2028년까지 첫 해 약 13만 달러, 매년 최소 25만 달러 이상을 확대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중국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금액이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여전히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주요 수출국이다” 고 전하며, “이번 박람회는 종료됐지만, FTA 컨설팅 및 상담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관내업체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