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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공급망 ESG 지원센터 소개 및 국내외 ESG 제도, 대응방안 등 안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0월 3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인천상의 회원사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EU ‘공급망 ESG 실사법’ 등 ESG 규범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주고자 마련했으며, ▲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안내 ▲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의 이해 및 글로벌 제도 동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ESG 관련 이슈 및 동향과 함께 EU 공급망 실사법 시행에 따라 국내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대한상의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ESG 진단 및 코칭 사업과 컨설팅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신경제연구소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와 더불어 ‘EU Fit for 55’, ‘인플레이션 감축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등 국내외 주요 ESG 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최근 공급망 ESG 실사법, ESG 공시 의무 등으로 기업들의 ESG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면서, “상공회의소에서는 ESG 공급망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진단 및 컨설팅, 교육 등의 ESG 경영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