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 담당자 및 지역사회 연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기관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0일 실시했다.

연수는 단위 학교 학업 중단 예방 지원팀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 녹여 내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단위 학교의 학업 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숙려제 인식 제고와 책무성 강화를 위해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단계별 지원의 실제 ▶멘토링으로 학교생활 부적응 예방의 실제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중단의 복합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발굴해 적기에 개입할 때 학업 중단 위기를 해소할 수 있고, 무엇보다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