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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저우 AG 인천 출신·연고 선수 격려 서한 전달

유정복 시장, “우리나라를 대표한 출전선수 모두가 자랑스러워”
19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 50명에게 모두에게 전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1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인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12개 종목에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격려 서한은 금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 여자단체전 이소희, 김소영, 채유정(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과 야구 박성한, 최지훈(SSG 랜더스)을 비롯해 은메달을 딴 인천시 소속 카누 장상원 선수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 50명 선수 모두에게 전달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빛나는 투혼에 감동했다”라며 “국가대표 자격은 메달이란 결과가 아니라 노력의 과정으로 부여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출전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이번 격려 서한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쪽지(DM)를 통해 전달됐으며, 우편으로도 발송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품고 있었다”라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