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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센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육아박람회 개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복나눔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9일 남동근린공원에서 ‘함성공동육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인천시민 400여 명이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양성평등 퀴즈, 가족 내 평등한 관계 정립을 표현하는 페이스 페인팅, 아빠와 함께하는 블록 쌓기, 과일컵 만들기 등 자연스럽게 가족 내 성평등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처럼 맞은 휴일에 직장 일에 바쁜 남편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화목한 가족생활을 위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대표는 “함성 공동육아박람회는 4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참여하는 가족의 숫자도,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행복나눔센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부부 공동 육아에 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올해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함성 교육(함께하는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으며, 함성 캠페인(함께하는 성평등 캠페인)을 운영하며 인천시민들의 성평등 의식 개선과 바람직한 가족 관계 정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