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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인천항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3년 만의 한-중 카페리 여객 운송 재개에 따른 개선 의견수렴 등 현장 소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센터, 보안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중부지역본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인천항 취항 韓-中 화객선 8개 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객 입출국 시작 후 1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인천항 여객 재개현황을 공유하고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조 요청사항을 선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향후 신속하고 안전한 항만 여행자 통관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 기관의 개선 의견 및 애로사항을 듣고 추가 노선의 재개계획 및 중국 현지 동향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춘호 통관감시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달간의 여행자 통관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 관련기관의 의견을 취합·반영해 여행자 입출국 편의가 개선된다면 향후 한-중 항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여행자 통관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