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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심혈관중재술 권위자 안태훈 교수 부임

- 고난도 심장질환 수술 및 진료로 수준 높은 의료의 질 기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심혈관중재술 권위자인 안태훈 교수가 부임, 9월 1일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안태훈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 심장혈관 센터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임상진료교수로 진료해 왔으며 앞으로는 나은병원 심장혈관센터 원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평의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에 이어 대한심장학회 재무이사, 대한심혈관합병증연구회 회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대한심장학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1월엔 ‘심근경색 48시간 내 관상동맥 중재술시 사망률 감소’에 대한 SCI 연구논문이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되며 국내외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안태훈 교수의 전문분야는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판막질환, 심부전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진료할 예정이다.

 

안태훈 교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생명이 위급한 중요 심질환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환자에게 집중할 것”이며 “대학병원 못지않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장혈관센터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부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하헌영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 숙련된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을 부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심장혈관센터가 대학병원급 진료와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