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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 경주시 비교시찰 및 간담회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의원)」가 지난 5일과 6일 비교시찰을 위해 경주시의회와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시청년센터를 방문했다.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의 지원 방안 및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7월에는 원주시의회와 자립청년지원센터 방문에 이어 이번 경주 비교시찰은 자립준비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및 정책을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는 재단과 기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연구회는 간담회를 통해 인턴십을 경험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소감을 들으며, 자립준비청년이 겪고 있는 현실에 공감했다.

 

경주시청년센터에서는 청년에게 자신감과 취업의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밀착상담, 사례관리,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워크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모집 시 자립준비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최근 6개월간 취업 등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자격 요건을 유연하게 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정책연구회 대표 장문정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독립하여 주체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충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며, 인턴십이나 지원사업 등의 기간이나 횟수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안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