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수)

  • 맑음동두천 19.9℃
  • 맑음백령도 20.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맑음인천 22.8℃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건협, 제28회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 내당초등 2학년 강예윤 양, 천안 아름초등 6학년 성윤후 군 “대상” 수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일 본회 현촌홀에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대구 내당초등학교 2학년 강예윤 양이 교육부장관상을 그림 부문에서는 천안 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여수 웅천초등학교 6학년 김미소 양(글짓기 부문), 서울 항동초등학교 2학년 남지혜 양(그림 부문)과 울산 남부초등학교 5학년 강다희 양(그림 부문)이 차지했고, 이어서 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글짓기 골목 담배 아저씨들께(강예윤)와 그림 금연학교(성윤후)를 비롯한 금상작품 수상자의 글 낭독과 그림설명 시간을 가졌다.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은 금연,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기존 글짓기 부문 단독 공모에서 확대해 그림 부문을 신설했다. 


총 1만 3편(글짓기 5955편, 그림 4048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이 수상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공모된 글과 그림 작품 속에는 어린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적극 권장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었다”며 “어른들은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좋은 본보기가 돼주길 바라며 어린이들도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지킴이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은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집을 제작해 학교 및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