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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정기공연...2023 하계방학 워크샵 연극 “쥐덫”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연극 “쥐덫”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2학년, 3학년, 4학년 학생들의 주도하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출,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이 극은 영국 어느 시골의 여인숙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폭설이 내리는 어느 날, 초보 주인장 랄스톤 부부는 여관을 열게 된다. 여관에 손님들이 속속 모이게 되고 그다음 날, 눈 때문에 손님들은 나가지도 못한 채 여인숙에서 고립된다. 한편, 런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국에서 형사를 여인숙으로 파견한다. 형사가 여인숙을 조사하며 손님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고 여인숙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고립된 공간 속, 살인자와 함께 하고 있는 순간들. 손님들은 본인의 결백을 증명함과 동시에 주변인들을 의심하게 된다. 거짓이 보이는 진실들로 뒤섞여 우리는 상황을 볼 수 없게 된다.

 

이 극은 허구의 세계 속 인물들의 미세한 심리 변화와 각각의 역할들이 결백을 증명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은 관객들이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 속에 더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과연 누가 범인인가를 인물의 미세한 심리 변화를 통해 추리하는 과정이 이 극의 묘미이다.

 

본 공연은 재학생 및 외부 관객 관람이 가능하며, 8월 30일 오후 6시,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예매 링크로 접속 가능하다.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inu_performingarts?igshid=YmMyMTA2M2Y=)

 

 연극 "쥐덫"은 전석 무료 공연이며, 9월 7일 오후 7시, 9월 8일 오후 7시, 9월 9일 오후 6시. 9월 10일 오후 3시로 총 4회차 공연을 한다.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2010년 인천대의 신설학과로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