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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문화복지연구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이야기 마당 개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문화복지연구회(대표 윤혜영 의원)는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청소년과 함께 반려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반려를 말하다” 이야기 마당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이야기 마당 “반려를 말하다”는 연수구에 필요한 반려문화 정책과 청소년이 느끼는 반려문화에 대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멘토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됬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과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이상 연수구의회)이 참석했고 발제자로는 반려문화에 관심있는 연수구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멘토로는 유타대학교 대외협력처 실장 박제임스, 갤러리K 아트딜러 이나겸, 연수청년네트워크 정성용, 황주영, 글다락방 대표 배은미, 연수구청 홍현숙 팀장 등이 참여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청소년 참가자들은 유기동물, 반려견 동반식당, 반려동물 어플리케이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 등의 주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후 멘토들과 발표자료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연수구의 성숙한 반려문화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나눴다.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토론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높아 놀랐다”며 “우리 연수구도 청소년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성숙한 반려문화정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 윤혜영 의원은 “방학동안 청소년 위원들과 의미있는 자리를 고민하다가 이번 자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준비과정에서 만난 연수구의 많은 청소년 및 청년들과의 시간이 무척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깊이있게 준비해준 모든 참가자들과 갤러리로 참여해준 별마루 청소년 쉼터의 청소년들과 직원, 소장님께 감사를 전해드린다”며 “향후 연수구 청소년들이 의미있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문화복지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들이 반려문화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연수구 반려문화 청소년 동아리 등을 만들어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