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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전북 익산 수해지역 피해복구 봉사활동 진행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정리, 침수 주택의 정비 및 청소, 축사 정리 등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을 치우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익산시와 지역 농민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함께해 매우 뜻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의 경계가 없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