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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이 뭉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시본부가 인천북부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8개소와 “지역 협의회 발대식”을 7월25일 인천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는 공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 생태계 내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이러한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에서 협력업체에 대해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물품 구입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투자를 하면, 정부가 이에 대해 모기업과 함께 지원(50:50 매칭)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기업 8개소, 협력업체 86개소 참여(집행예정 예산: 총 1억 2,404만원 / 공단 지원금액 6,202만원)

 

지역 협의회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는 다양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여 지역 안전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모임이다.

 

이종구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지역 대표 대기업들이 모여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적용하면, 개별 중소업체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