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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 "첨단1고 신설은 송도 주민의 숙원…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ㅣ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이달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여부가 심의될 송도국제도시의 가칭 '첨단1고'의 심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 위원장은 "2027년 31학급으로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던 송도 5공구 주민들에게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첨단1고는 1년만에 투자심사에 다시 도전한다."라며 “지난해 7월, 학군 조정 계획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사에서 반려됐던 첨단1고는 이번에는 달라진 상황에서 재도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군 조정이 이전의 걸림돌이었던 첨단1고의 신설 계획은 이제 시교육청의 학군 개정 고시와 함께 새롭게 태동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최근, 내년 고등학교 적용될 학군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조현영 의원(송도1,3동)의 결정적인 역할이 있었다고 민현주 위원장은 밝혔다.

 

민현주 위원장은 "학군 조정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지연되었던 첨단1고의 신설은 이제 학군 개정 고시를 통해 보완되었다. 송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첨단1고의 설립은 이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이다. 이를 위해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첨단1고의 설립이 확정적으로 승인되길 바라며, 연수구의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 위원장은 인천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송도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현안의 시급한 해결을 요청하고, 신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개최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