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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검암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그림자 도서관 탐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 검암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꿈꾸는 그림자의 모험’이 지역문화예술단체 꿈꾸는 소.행.성(대표 최란)과 함께 지난 달 23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꿈꾸는 그림자의 모험’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에 사는 그림자 그리미와 함께 검암도서관을 탐험하며 비어있는 그림책을 그림자로 채워나가는 유아 종합 예술 경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꿈이있는아이뜰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 6개반과 매칭해 각 5차시씩 30차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9월부터 동일 규모의 어린이집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집 교사는 “원아들이 5주간 프로그램에서 매일 도서관에 가기를 기다릴 정도로 즐거워했다. 교사입장에서도 누리과정 6개 영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을 만큼 알찬 구성이었다.”

공단 구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도서관을 친숙하게 대하고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서구의 어린이들이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도록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