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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서구 ‘작은도서관’ 14곳에 환경도서 등 1,400권 기증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14일 ‘책드림(Dream), 행복드림’ 도서 전달식을 열고 SK인천석유화학이 도서 1천400권을 서구 내 작은 도서관 1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석남1·2동, 신현원창동, 청라1·2·3동, 가정1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있는 작은 도서관 중 공모로 선정한 14곳에 환경 도서 등 총 도서 1천400권을 기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환경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을 첫 시작으로 ‘책드림(Dream), 행복드림’ 사회공헌 활동을 2년째 지속하고 있다. 도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작은 도서관의 환경개선과 이용자의 도서 선택 다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6월 서구,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도서기증을 희망하는 작은 도서관을 모집했다. 운영 안정성과 홍보 계획 등을 기준으로 공모에 참여한 18곳 중 14곳을 선정했다. 이들 도서관에는 각 100권의 도서가 지원된다. 도서에는 지난해 환경부 우수 도서 50권과 도서관 신청도서 50권이 포함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독서로 꿈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서 기부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이 폭넓은 독서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해 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