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다음달 3일부터 인천시민 또는 인천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XR(확장현실) 전문인력 양성교육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및 XR 산업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XR 콘텐츠 기획, Unity(유니티) 콘텐츠 프로토타입 개발, 그래픽 디자인 제작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기술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XR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까지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따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로 접수하며 오는 27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 특전으로 Unity 자격증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고 합격률 제고를 위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