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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 강화군 교통불편을 위해 발벗고 나서

1000원 택시, 버스무료승차 65세 이상, 중고생 우선 실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올바른 사회변화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지난 2021년 발족한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이하 강화발전본부) 한연희 대표가 강화군 교통불편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연희 대표는 그간 강화군 1000원택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개적으로 강화군수에게 제안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가 제안한 주요내용은 “1단계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000원택시와 버스 무료승차를 우선 실행하고 2단계로 전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다. 


1000원택시 정책은 농어촌 주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국가 시책으로 도입한 지 5년이 넘었지만 강화군은 아직까지 실행을 안하고 있다. 


선원면에 거주하는 K씨(73세)는 “자동차 면허를 반납했다”며 한 대표의 제안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이 한씨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시거나 외출을 하실 경우 크게 도움이 되고 중고생의 등하교는 물론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것으로 기대된다.


한 대표는 “강화군과 비슷한 연천, 가평, 양평 등 타지역 어르신들은 전철 혜택에 이어 1000원택시 혜택까지 받고 있는데 비해 강화군 어르신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며 “1000원택시, 버스 무료승차 정책을 즉시 실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