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1일까지 바이오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패키지 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연구기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올해 60개 안팎의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TP·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천연물 기반 건강식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순천향대학교(기능성화장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대학교(바이오의약품), 계명대학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동산의료원(의료기기) 등 바이오업종 분야별 연구기반센터가 패키지 지원 서비스를 위해 힘을 보탠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바이오 제품 상용화와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되는 지원사업"이라며 "바이오기업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