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지난 7일 인천중구지사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인천후원회가 준비한 장애인가족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연극공연 ‘넌 나의 선물이야’에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연극은 아버지가 아들인 민섭이가 자폐아라는 진단을 받고 끊임없이 절망하지만 대학시절 은사이신 교수님과 상담하며 민섭이를 좋은 아이로 바라보게 되고 정상아 이상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한국마사회 중구 이충훈 지사장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아를 둔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회적인 시각을 바꾸어 주어 장애아 가족과 문화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로 대한민국시민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