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인천세관, 9개분야 민간업계 대표 클린파트너 위촉

본부세관 全 간부와 민간업계 대표간 청렴 문화 확산 다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5일 본관에서 인천시 소재 보세창고, 보세운송업체, 화물운송주선업체, 특송업체, 하역사, 관세사 등 민간업계 대표를 클린파트너로 위촉하고 인천세관 과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해 민·관 합동 청렴문화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 수출입통관 과정에서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대표의 청렴실천 선서와 인천본부세관장과 민간업계 대표의 청렴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물류창고협회장 최승원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클린파트너 청렴실천 행사가 인천항의 투명성을 높여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민간업계도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에 호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관 합동 클린파트너 청렴실천 행사를 계기로 인천항의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 또한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제거, 적극행정 발굴 등 수출입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 행사에 이어 진행된 클린파트너와 간담회에서는 면세 여행자 전용통로 확보, 특송물품 신속통관, 인천항의 현안사항 등에 대해 토의하고 제도개선 및 업계 건의사항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