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인천 연수구청에서 연수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협의체(Hand in Hand)(이하 협의체)와 함께 헌혈증 305장을 전달했다.

5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사회공헌 실천협의체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아이들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했으며, 추후 치료중인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헌혈증 전달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협의체처럼 지역사회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현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회장도“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수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협의체는 인천환경공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관광공사,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까지 총 6개 기관이 함께‘Hand in Hand’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활동, 헌혈증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