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노충 기자】 | ㈜티머니가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TmoneyGO)’의 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티머니는 GO마일리지 개편을 통해 티머니GO만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중교통과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기존 앱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앱 서비스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순히 모아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 반면, 티머니GO는 대중교통과 연계를 통해 GO마일리지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 PM(공유자전거, 공유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동할수록 이득’이 늘어나는 이동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이다. 쉽게 쌓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가장 쉬운 교통 앱테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다른 앱과 달리 티머니GO는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등록만 해도 GO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번 GO마일리지 개편은 먼저, ▲‘대중교통 리워드’의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하루 100M가 쌓인다.(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는 최초 대여시 500M 지급) ‘기존 주 3일이상 이용’같은 조건도 없어졌기 때문에 전국의 고객들이 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환승 리워드’도 혜택은 커지고, 조건은 쉬워졌다. 따릉이와 고속, 시외버스에만 적용됐던 환승리워드는 이제 티머니GO내 모든 모빌리티 수단에 적용된다.
대중교통과 택시/ 고속,시외버스/ PM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과 자유로운 연계와 환승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MaaS(Mobiliti as a Service)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티머니GO가 서비스 전국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국내 MaaS 서비스 대표 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 조동욱 전무는 “티머니GO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GO마일리지를 개편했다”고 하며 “대중교통과 다양한 교통수단간 유기적 연결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표 MaaS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머니GO는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운수 업계 종사자들과 상생 발전하며 구축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티머니GO를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이동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