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26일 서장실에서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오름유치원 합창팀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지난 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부와 유치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우리 집 화재가 나면’ 제목의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방순자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연습 기간 동안 항상 웃으며 즐겁게 연습에 임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시흥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가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